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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쇼트트랙 경기가 결과가 막판에 많이 아쉬웠네요~ 쇼트트랙 종목이 치열한 자리선점과 코너링등 참 박진감 넘치는 경기요소가 많은데요



선수간 수준차이가 점점 없어지다 보니 자리선점을 위해 부딪혀서 넘어지고 그에 따른 반칙판정 시비등 점점 많은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듯 합니다. 미래에는 쇼트트랙의 경기규칙이 많이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쇼트트랙 반칙판정은 어떻게 하는걸까?


쇼트트랙에서 반칙상황은 거의 코너에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ISU에서 규정하는 반칙은 고의로 방해, 가로막기, 몸으로 다른 선수의 미는것이라고 규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몸싸움이 빈번한 쇼트트랙 경기에서 심판판정이 항상 도마위에 오를수 밖에 없겠죠 선수본인들도 경기를 하다보면 의도치 않게 반칙상황이 일어나는데 상황에 따라 누구는 반칙으로 이겨도 지고 누구는 졌는데 올라가고 이런 상황이 너무 빈번하게 발생한다는게 문제입니다


쇼트트랙 기술위원장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쇼트트랙 심판판정 논란에 대해서 반칙을 적용하는 기준에 대해서 밝혔다고 합니다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선수 간의 접촉이 벌어졌을 때 임페딩 판단은 '어디에서, 어떻게' 일어났느냐를 기준으로 이뤄진다고 합니다


직선주로에서 한 선수가 다른 선수를 추월하려 할 때는 앞서 있는 선수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며, 

두 선수가 동등한 위치에 왔을 때는 우선권이 사라지는 거죠

안쪽에 있는 선수가 바깥쪽으로 나가려 밀거나, 바깥쪽에 있는 선수가 안쪽으로 밀어붙이면 반칙이다.


흔히 발생하는 반칙이 안쪽에서 달리던 선수가 코너를 앞두고 마커 바깥쪽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바깥쪽에 있는 선수를 밀치는 경우인데요,

코너에서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 빠른 속도를 유지하며 원심력을 이겨내야 하는 코너에서는 안쪽에 있는 선수가 뭔가를 할 여지가 적기 때문에 바깥쪽에 있는 선수에게 반칙이 주로 주어진다고 하네요




설명을 봐도 알쏭달쏭한 반칙상황이 너무 많은듯 합니다 박진감과 속도감이 인기인 쇼트트랙 앞으로 좀더 경기규칙이나 반칙상황에 대한 기준이 잘 정비되어 경기하는 선수가 억울하게 반칙판정을 받는 경우가 줄어들어야 관전하는 관중들도 더 재밌게 즐길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