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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닷 퇴출 도시어부, 새로운 멤버는 이태곤?

category freeboard 2019. 2. 19. 08:37

어릴적 친구중에 남해쪽에서 광어 양식을 하면서, 배낚시 어선을 보유한 친구가 있습니다. 선상낚시란게 어느 정도 낚시를 하는 분들이 즐기는게 일반적이었다고 하는데 채널A 도시어부가 방송되면서 국민 취미생활이 된듯 하다고 합니다. 


동트는 새벽 항구


한여름과 겨울을 제외하고, 주말이면 2,3주전에 예약이 다 찬다고 합니다. 전문 낚시인이 즐거는 원거리 선상낚시 보다는 30분 이내 운항거리에서 쭈꾸미, 우럭, 광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엄청 늘었다고 하네요 17명 정원이 배인데, 예전엔 거의 초보자가 한두명이었는데 요즘은 반이상은 선상낚시가 처음이거나 초보인 분들 비율이 늘었다고 합니다. 방송의 힘이란 참 대단한거 같네요



 

저도 TV를 잘 안보는 편인데, 도시어부는 본방을 챙겨 보는 편이죠~ 마닷, 이경규, 이덕화 이 세사람이 의외로 조합이 좋아서 이경규씨가 약간 오바하는거 제외하면 나름 재미도 있고, 게스트가 주는 재미도 있고 뭐니 뭐니 해도 접해 보지 못한 선상낚시에서 올라오는 물고기들고 신기하고 잡은 고기로 요리를 해서 먹는 장면도 재밌습니다





 


도서어부가 채널A의 간판 프로그래인데, 요즘 마닷의 논란으로 인해 참 어려운 상황에 처했죠, 여론이란게 무섭습니다. 비록 마닷이 저지른 잘못이 아니고 그의 부모 잘못이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고 그 혜택을 고스란히 받고 자란게 마닷 형제이다 보니 사람들은 마닷 가족전체를 범죄인으로 보는거 같네요



마닷없는 도시어부


현재로서는 도시어부에서 마닷을 다시 보기는 힘들거 같네요, 도시어부가 현재까지 인기를 누려왔는데, 어제 마닷이 통편집 된 도시어부 본방을 봤는데 역시 힘이 좀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녹화분이라도 마닷 출연분을 편집하지 않고 내 보냈다면 비난의 여론을 견딜수도 없었겠죠



이경규 이덕화


앞으로 도시어부는 남은 두사람 이경규와 이덕화의 의지가 중요할거 같아요 마닷이 없이 2인 체제로 가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사실 도시어부에서는 바다낚시를 더 많이 다루지만 사실 두분은 바다보다는 민물낚시가 주 종목입니다. 마닷의 역할인 바다에서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필요하고 잡은 생선을 회를 뜨거나 손질하는 중요한 역할도 하고 있지요




이태곤


도시어부가 계속 한다면 새로운 멤버 영입이 필요한데, 현재로서 가장 적합한 인물은 이태곤이겠죠~ 거의 프로급 바다낚시 실력에 요리, 생선 손질 마닷 못지 않습니다. 기존 마닷이 이경규, 이덕화에 비해 한참 어렸지만 이태곤은 이경규와 아웅다웅 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낚시연예인 이태곤


도시어부가 계속 된다면 가정 적합한 멤버는 이태곤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태곤 본인도 도시어부 출연은 게런티 없이도 할수 있다고 할 정도로 애정을 보였던터라 도시어부가 계속 나아가려면 이태곤의 고정출연이 대안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