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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니 따듯한 온천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겨울철이 되면 몸이 건조해져서인지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데 온천욕을 다녀오면

희한하게 며칠동안은 이상이 없습니다. 해마다 겨울에는 2주에 한번이상은 꼭 온양온천에 가서 온천을 하고 옵니다


온양관광호텔 노천탕 / 노천탕은 겨울에는 저녁 8시까지만 운영


서울에서는 온천욕을 할곳도 없고 서을 근방에 포천, 이천 등 온천을 가봤지만 겨울철 가려움증엔 개인적으로는 온양온천이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온양온천으로 유명하지만 지명은 아산시인데 교통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서울에서 전철도 있고 온양온천역까지 가는 새마을 무궁화 누리로까지 다 있어서 교통이 편리합니다. 인근 천안아산역에는 ktx, Srt 고속열차까지 다녀서 주말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 되었습니다



용문탕 입구 / 용문탕 성인 4천원, 가족탕도 있고 숙박도 가능하다


주로 가는 곳은 온양관광호텔 온천탕인데, 아산에 사시는 현지인 분들은 신천탕을 더 선호하는 듯 합니다. 아산 시내에 있는 온천은 다 가봤지만 극히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물이 가장 좋았던곳은 아직 동네 목욕탕 느낌이 나는 용문탕이었습니다. 이곳은 온양온천역에서 젤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용문탕은 물은 정말 좋은데 시설이 너무 오래되었고 결정적으로 물 온도가 너무 높았습니다 웬만한 열탕에도 다 들어가는데 이곳에선 도저히 못들어갈 정도여서 몇년전에 이용한 이후로는 용문탕은 더 이상 방문하지 않지만 가격도 싸고 물도 좋은곳으로 용문탕을 추천할 만 합니다.


온양제일호텔, 온양관광호텔, 신천탕 전부 요금이 올라서 성인기준 7천원이다. 신천탕은 학생할인이 있다


아산스파비스를 제외하고는 아산시내에서는 제일호텔 온천이 시설면에선 깨끗했던거 같습니다. 몇년전이지만 그나마 가장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고 호텔 온천이라 좋았던거 같은데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ㅎㅎ 온양관광호텔 온천탕은 시설은 무난하고 노천탕이 있는게 특징이며 신천탕 다음으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요금은 보통 성인기준 7천원입니다. 신청탕의 경우 소인, 대인외에 학생 할인이 있습니다 온양온천으로 온천여행 가실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