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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아닌가요? 이거 뭔가요? 초여름 날씨 같아요

부랴부랴 반팔옷을 꺼냈네요 올들어 처음 반팔 티셔츠에 슬리퍼 끌고 마트 다녀왔습니다

낚시가방 둘러메고 텐트 챙겨서 물가라도 나가고 싶은 토요일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급여날을 손꼽으며 방콕해야 하는 현실.. ㅠㅠ


1년에 100권 읽기 시리즈 4번째 서평입니다



퇴짜 맞은 문서를 쌈박하게 살리는 일하는 문장들!!!


제목 그대로 보고서나 문서 작성할때 요령있게 내용 전달을 잘하는 글쓰기와 보고서 작성요령에 관한 도서입니다


보고서 구성은 추리소설과 반대로 하자. 뚜렷하지 않아 미스터리한 제목이 아니라 논지를 드러내는 제목을 붙이고, 알맹이를 나중에 "서프라이즈!" 하며 꺼내기 보다 바로 첫 문단에 넣자. 가능하면 첫 문장에 결론을 담고, 문단도 두괄식으로 쓰자.



회사에 결재 받아야 할 보고서 많이 씁니다.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명문대 출신이나 지방대 출신이나 신입사원들 보고서 작성한거 보면 다 비슷비슷 합니다 ㅎㅎ 아무리 공부를 많이 했고 관련 분야에 지식이 많다고 해도 보고서 작성은 요령입니다 ㅋㅋ 


저도 신입때 보고서 쓰면 두서없이 장황하게 설명을 하다보니 보고서에 내용은 많은데 바쁜 결재권자들이 언제 그걸 다 읽겠습니까. 보고서는 간단 정확 명료한게 생명이죠.  


블로그 글쓰기 할때도 주제를 서두에 명확하게 나타내 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물론 잘 안되지만 블로그 이웃분들 방문해보면 확실히 글 잘쓰시는 분들은 주제를 명확하게 서두에서 인식시켜 주시더라고요^^  


※ 주요내용 ※


1. 구조부터 세웁시다, 튼튼하게 


2. 논리로 승부합시다, 날카롭게 


3. 규칙을 지킵시다, 깔끔하게 


4. 줄입시다, 간결하게 


5. 맞춤법 또 배웁시다, 꼼꼼하게 


6. 숫자를 장악합시다, 정확하게 


7. 표에서 내공을 보여줍시다, 근사하게 


8. 스타일로 완성합시다, 세련되게 


두서없이 글쓰는 저같은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도서입니다. 

레포트나 논문작성해야 하는 대학생분들이나 취준생분들에게도 한번 쯤 꼭 읽어볼 만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