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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지내다 보면 집에 오면 나만의 시간을 보낼수 있어 좋은데요 가장 서글플때가 아플때 입니다. 며칠동안 감기로 골골되고 있습니다.


이제 봄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일찍 가벼운 옷차림으로 돌아다닌게 문제인지 따듯한 봄날에 감기로 고생했습니다. 약기운으로 어지럽고 몸에 힘은 없고 혼자 밥 차려먹기도 귀찮아서 애용하는 CU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었네요



편의점 도시락도 가격대비 나름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씨유는 백종원 도시락인데요 만능비빔간장 도시락이 새로 나왔습니다




이 도시락의 특징은 옛날 마가린에 밥비벼먹던 기억을 재현한 도시락이란겁니다. 버터와 만능 비빔간장 도시락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반찬은 제육볶음, 옛날 쏘세지, 계란말이, 정체불명의 튀김 그리고 무말랭이 시금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밥에 간장소스와 버터를 비벼먹는게 메인이라 밥양이 다른 도시락에 비해 많았습니다.




버터에 간장소스의 조화가 좋았고요 고소하면서 살짝 느끼한게 옛날에 마가린 넣고 간장에 비벼먹던 그맛하고 비슷합니다




만능비빔간장 도시락의 메인반찬 제육볶음은 양념을 맵게 했더군요 버터로 밥을 비벼서 자칫 느끼함을 느낄수 있는데요 매콤한 제육볶음이 완벽하게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더군요 ㅎㅎ


버터에 밥비벼서 매콤한 반찬으로 한끼 해결했는데요 버터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매운것을 잘 못드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완연한 봄인데요 따듯해졌다고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꽃샘 추위는 무시하면 안되거든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듯한 봄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