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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은 미용의 목적으로 저같이 배나온 아저씨들은 건강 목적으로 다이어트 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경험한 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를 하면서 몸소 체험을 통해 느낀 몇가지 사항을 다이어트를 고민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적어봅니다다. 



지금은 혼자 방탕한 생활을 좀 했더니 망가졌지만 2년전에 석달동안  10kg을 감량할때 제가 썻던 방법입니다 특별한 비법도 절대 아니고 많은 분들도 비슷하게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쨌거나 그 당시에 제가 10kg 감량에 성공한 방법을 말해보겠습니다.




우선. 전제사항이 있어요 식단관리, 운동 이런거 보다 더 중요한거 습관입니다. 어떤 습관이냐면 안좋은걸 안하는 습관입니다 ㅎㅎ

경험상 이게 제일 어렵습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 술 좋아하시는분은 술을 끊으셔야해요, 햄버거 피자 패스트푸드 좋아하시는분은 패스트푸드 끊으셔야 하고요

치맥 이것도 멀리하셔야 합니다 이거만 지키셔도 반 이상은 성공한겁니다


아침과 점심은 평소 먹던 양의 70%를 드시고 저녁은 반만 드세요. 삼시세끼 식사중에 아침은 절대 거르면 안됩니다. 자신의 칼로리섭취량을 매식사시간마다 적어서 과잉 칼로리가 있나 체크해보는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휴일에는 거의 6끼 이상으로 나누어서 음식을 먹어서 공복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영양소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간 상태로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께 섭취하고 적은양이지만 영양가있게 드셔야 합니다.


콩이 들어간 음식이 좋습니다. 콩자반,두부, 된장국,청국장,삼색나물, 김,파래,그외 다양한 야채위주의 식사가 좋습니다. 물은 식사전후 1시간동안과 식중에는 마시지 않는게 칼로리의 흡수율을 낮출 수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밥은 탄수화물이라 GI (인슐린의존도)수치가 제법 높답니다.  삼시세끼중 평소 드시던 밥의 양을 3분의 2로 줄였다가 차츰 2분의 1로 줄이세요. 패스츠리,식빵,떡복이같은 밀가루음식과 당분이 들어간 쥬스,전분이 많은 옥수수,감자,설탕,물엿등은 최대한 자제하시구요. 저녁 6시 이후로는 물말고는 절대 칼로리있는 음식은 입에 대지말아야 좋은데요 7시, 8시이후도 괜챦습니다 잠드는 시간이 늦는분은 8시이후로 하셔도 되요



이렇게 식이요법을 하면서 매일 운동을 함께 해줘야하는데 주 3회이상 해주는게 좋아요 시간이 없다고 한번에 몰아서 운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운동방법은 빨리걷기,등산,조깅,수영같은 유산소운동보다는 웨이트 운동으로 자신이 할수 있는 무게만큼 빡세게 하는게 더 효과가 좋습니다 걷기운동은 편한운동입니다 걷기보다는 웨이트나 달리기를 짧게 해주는게 저한테는 더 효과가 있었습니다


배고픈거 참으면서 하는건 오래 못가더라고요 다이어트는 삼시세끼를 일정한 시간에 꼬박꼬박 골고루 잘먹어야 하구요 단기간에 빼겠다고 욕심을 부려서 넘 적게 드시고 몸에 고통을 주면 결국 마지막엔 실패하게 됩니다. 성공하는 다이어트는 몸에 고통이 아니라 즐거움을 주면서 그 즐거움으로 계속 실천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몸에서 고통을 느낀다면 방법이 잘못되어 있는 것입니다.


특히 시중의 수많은 다이어트 식품 광고는 소비자를 잘못된 길로 인도해서 몸을 상하게 하기가 너무 쉽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돈은 돈대로 쓰고 살은 안빠지고 몸만 망가저서 고생하는 분들 볼때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군요.  상업적인 목적의 문구에 현혹되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절대 다이어트는 고통스럽게 실천해나가는게 아니랍니다.



다이어트 식품은 말그대로 보조식품입니다 살 안찌는 식습관과 운동의 재미를 먼저 느낀후 다이어트 보조식품까지 더해주면 확실히 도움은 될듯합니다.


전 위에 방법으로 10킬로 감량만 2번 정도 했습니다 처음엔 무리하게 10킬로는 감량했고 2번째 할때는 나름 즐기면서 했더니 그 체중이 상당기간 유지가 됐었습니다. 요즘 좀 관리를 안했더니 바지가 안맞기 시작해서 다시 각오를 다지고자 예전 경험을 떠올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