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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야채는 안좋다는 인식이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정설이죠. 음식을 직접 조리하지 않는 사람들도 중국산은 안좋다는 인식이 팽배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시장에 나와 있는 중국산 채소는 국내산에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위 그림은 국립농수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제공하는 국산농산물과 중국농산물 구별하는 가이드 입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중국산을 가려내는 방법으로 뿌리가 붙어 있는지, 표면에 흙이 묻어 있는지 확인하라고 합니다. 정 모르겠으면 이정도라도 확인하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만 실제 시장가서 이런 방법으로 구별해 내기 힘드실 겁니다


중국 청도 재래시장지저분하고 품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중국 재래시장에 대한 편견과 달리 청도의 재래시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채소를 깔끔하게 정리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산 농산물은 정말 품질이 떨어지는것만 있는걸로 착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항간에 일본에 있는 Made in China와 한국에 있는 Made in China의 품질이 다르다고 합니다. 일본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지만 한국은 싼것만들 찾기 때문에 품질이 떨어질수밖에 없다는거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것들은 이러한 제품을 수입하는 수입업자들의 잘못이라고 하는 의견도 많습니다. 중국에 농산물 시장을 개방하고 중국 농산물이 우리나라에 들어올때 수입업자들이 싼 물건만 찾아서 수입해서 우리나라에서 많은 이윤을 남기고 팔면서 중국농산물은 싸지만 품질이 안좋다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가져오든 아프리카에서 가져오든 먹는거는 제대로된 제품을 수입할 수 있도록 하는게 우선일 듯 합니다. 특히나 중국산을 한국산으로 속여서 파는 불량 수입업자와 판매자는 관련 기관에서 끝까지 파헤쳐서 단속을 해야 합니다. 


중국산 한국산 구별법이 아무리 있어도 속여서 팔고자 하면 가려내기 어렵다고 합니다. 시장에 물건이 풀리기전에 철저한 검역과 단속 그리고 유통망에 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이게 정부가 할일이죠 


식당이나 일반 가정에서도 이제 저렴한 중국산 없이는 힘들게 되었습니다 현실은 중국산을 사용하지 않기에는 어렵다고 봐야합니다. 문제는 중국산을 수입하는 수입상이나 과정의 문제입니다.



 

김치만 예를 들면 일본의 수입상들은 김치공장에 상주하면서 각종 위생상태 및 김치재료의 품질을 점검하고 감시를 한다고 합니다. 우리 한국의 수입상들은 얼마짜리를 알아서 해 주시오 하고는 품질검사는 물론이고 위생검사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건 몇년전에 고발프로에서 본 내용을 떠올려 봤습니다.


중국산 한국산 완전 가려내기는 어렵습니다. 판매자가 속이자고 마음 먹으면 더욱 그렇지요 그래도 평소에 간단한 중국산 한국산 구별법은 알아두시는게 덜 속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중국산 농산물 품질 좋습니다. 문제는 가격이고 이윤을 위해 싼걸 수입해서 이윤을 남기려 하는게 문제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