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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쉽 성적을 토대로 전문가나 일반 팬들의 예상 그리고 미국 현지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은 류현진의 보스턴 원정 등판에 대해서 회의적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모든 이의 예상 그리고 우려에도 불구하고 월드시리즈 원정 제2경기에 류현진을 등판 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저스의 이번 월드시리즈 투수 오더는 1차전 커쇼, 2차전 류현진, 3차전 워커가 등판한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보스턴에게 스윕을 당하지 않는다는 계산하에 이번 월드시리즈에 류현진은 어쩌편 2번의 등판 기회를 가질 수 있을거 같네요 물론 2차전에는 뭔가 보여줘야 겠지만요


[류현진 2018시즌 원정 경기 성적은?]


원정 6경기 출전 - 2승 1패, 방어율 3.58 (27과 2/3이닝 11자책)

챔피언십 시리즈 원정경기 성적 - 7과 1/3이닝 7 실점




[류현진 원정경기 성적은?]


홈 9경기 출전 - 5승 2패, 방어율 1.15


원정경기와 홈경기의 성적이 너무 대조적인데다, 그 대조적인 성적인 이번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도 여실히 드러나 1, 2 경기가 가장 중요한 월드시리즈에서 류현진의 원정 등판은 없다고 봤죠



현지 언론에서도 커쇼 1차전, 리치 힐 2차전 등판할것으로 내다 봤는데 이같은 예상을 뒤집었습니다. 미국 언론이 의아해 하는 부분에 대해서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을 2번 등판 시키고 싶었다고 하네요 2차전이면 휴식기간도 충분하고 또한 워커가 홈에서 던지고 싶어했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언론 플레이도 있겠지만 류현진의 2차전 등판은 확정되었고요, 이번엔 좋은 모습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