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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건강검진이후 고혈압과 간수치 이상을 통보 받았었는데, 얼마전에 국민건강보험 

관리공단에서 우편안내물을 받았습니다.


내용은 대사증후군에 대한 안내문이더군요, 대사증후군을 방치하면 고혈압, 당뇨병을 비롯해 간질환,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무시 무시한 경고문구가 들어있었습니다 ㅠㅠ 





대사중후군이란 위에 그림에 나와 있는 내용중 3가지 이상 포함될 때 대사증후군 판정을 받는다고 합니다

전 허리둘레 90이상, 혈압 130이상, 혈중 중성지방 수치 비정상으로 인해 대사중군 판정을 받은거 같습니다




대사증후군은 통증이나 증상이 확연히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질환이 있어도 위험성을 인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대사증후군의 요인을 그대로 방치하다간 고혈압, 당뇨병, 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이 관리란게 다이어트 할때 하는거랑 똑같습니다



철저한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




금연은 계속해서 실천중이고 술도 주 1회로 줄였읍니다. 술은 혼자 살면서 집에서 스트레스 풀어주는 좋은 수단이었는데

그것도 맘대로 못하니 서글프네요~ 운동도 해야하는데 갑자기 강도높은 운동하면 무리가 올듯하여 크게 도움은 안되겠지만 걷기운동부터 시작했습니다





뒷산 가는길을 따라 1시간 넘게 걸었네요 운동을 하는건지 산책을 하는건지 느릿 느릿 1시간 넘게 걸었습니다

일단 시작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습니다 ㅎ




대사증후군의 발생원인은 정확히 밝혀진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인슐린 저항성과 만성 염증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대한 몸의 반응이 감소하여 근육 및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게 되고 이를 극복하고자 더욱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인슐린 저항성은 환경 및 유전적인 요인이 모두 관여하여 발생하는데,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환경적 요인으로는 비만이나 운동 부족과 같이 생활 습관에 관련된 것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얼마전에 전문가가 방송에 나와서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내장비만이 분명한 원인이라고 주장하더군요


결국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칼로리 섭취량과 알콜량을 줄이고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감량을 통해 복부비만을 줄이는게

유일한 해결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