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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헬스장 다니기 시작했는데, 연휴에 폭식하고 운동은 생각보다 체력이 딸려서 많이 못하고 있네요. 체중변화도 현재는 거의 없습니다. 아직 페이스가 안올라와서 현재는 가벼운 웨이트와 런닝머신만 타고 있네요. 거기다 안하던 운동을 해서 그런지 몸살까지 나서 골골 되고 있습니다. 




타이레놀을 비롯해 해열제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의약품이 아닐까 싶어요~

오늘 감기로 타이레놀 먹고 쉬고 있다가, 해열제 복용법에 관해 알아보다가 재밌는 기사가 있어서 요약해봤습니다.



우리나라 부모 10명중 3명이상은 자녀가 발열시 잘못된 방법으로 어린이 해열제 복용시키는 것으로 통계가 잡혔다고 하는데요, 


한국존슨앤드존슨은 '타이레놀 60주년 기념으로 '한국인 생활통증 보고서'를 통해 이런 통계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국내관련 부처나 국내기업이 아닌 외국기업이 이런 보고서를 발표했다는게이채롭네요 


이번 보고서는 어린이 해열통증에 관하여 어린 자녀를 둔 국내 기혼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에게 해열제를 복용시킨 방법에 대한 질문에 31.4%인 157명은 '아이의 열이 내려가지 않아 해열제를 1~2시간 간격으로 먹였고, 32.1%인 157명은 '여러 종류의 해열제를 번갈아 먹였다'고 답해 복용방법이 잘못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어린이 해열제를 복용 뒤 아이의 열이 더 올라가지 않거나 1도만 낮춰도 제 역할을 충분히 한 것"이라며 "어린이 해열제는 통상 4~8시간 간격으로 먹이는 데 사실은, 제품마다 복용 간격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여러 종류의 해열제를 번갈아 먹여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아이의 개월수(월령)에 따라 복용할 수 있는 해열제가 다르다는 것을 모르는 응답자가 44.8%에 달했으며, 응답자의 66.2%인 331명은 '자녀에게 해열제를 공복에 복용시킨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자녀에게 해열제를 공복에 복용시킨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75.9%가 40~49세의 엄마였다고 합니다


엄마 3명 중 2명인 77.2%는 체온계를 쟀을 때 38도 이상이면 아이에게 해열제를 먹이고 자는 아이를 깨워서 해열제를 먹이는 경우는 44.2%인 221명에 이르렀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아이의 체온이 38도 이상이거나 평균 체온보다 1도 높으면 해열제를 복용하는 게 좋지만 아이가 보채지 않고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자는 아이를 굳이 깨워 해열제를 먹일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생후 3개월 미만의 아이가 38도 이상이면 병원진찰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많은 엄마들이 아이가 열이 나면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주기도 하는데 

사실상, 물수건은 열을 떨어드리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아이가 갑작스런 추위로 힘들어할 수 있어 권장되는 방법이 아니라고 합니다